헤드셋 없이도 증강현실을 구현한다

2017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스타트업 기업인 Lightform이 $250만의 시드 펀딩(seed funding)으로 시작해 AR(증강현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WiFi 컴퓨터를 개발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컴퓨터는 장착된 듀얼 카메라가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활용합니다. 이를 아무 프로젝터에나 연결하고 구동하기만 하면 대상 물체에 멋진 이미지가 투사됩니다.

Lightform Creator라는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통해  2D 영상을 쉽게 디자인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 디지털 비디오 콘텐츠를 3D 물체나 공간에 매핑만 하면 마법과 같은 AR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거죠.

이러한 유형의 AR은 헤드셋이나 스마트폰이 필요 없기 때문에 번거로움도 없고 여러명의 친구들과 AR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보통 AR을 개발하는 데는 엄청난 비용과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테마파크, 콘서트, 이벤트 등 고비용 프로젝트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Lightform이 개발한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으로 AR 경험이 대중화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재 Lightform은 Lux Capital이 Dolby Family Ventures, CrunchFund, Comet Labs, Presence Capital, Anorak Ventures 등의 투자자들과 운영하는 자금 $5백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ightform은 현재 알파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이면 주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0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전문 소프트웨어가 옵션으로 제공될 것입니다.

http://www.lightfo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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