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현실(MR)이 공장 안으로

 

 

위 영상을 보셨나요?

기계 위에 홀로그램이 입혀집니다. SF 영화가 아닙니다. 실제로 제조 공장에서 곧 보게될 모습이지요.

바로 이러한 것을 MR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MR이 뭔가요?

MR은 혼합현실(Mixed Reality)라는 의미로, AR 또는 VR과 약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AR은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처럼 실제 현실 위에 텍스트나 이미지 등 정보가 표시되는 것이고, VR은 VR 헤드셋을 쓰고 모든 것이 가상으로 이뤄진 세계를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MR은 현실 세계(real world)와 가상 세계(virtual world)가 혼합된 상태입니다. 위의 영상처럼 실제 물체 위에 가상 물체가 홀로그램으로 부가되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입니다.

 

MR이 제조 공장에서 필요하다고요?

AR과 VR이 게임에서 많이 활용되듯이 MR도 게임에서 많이 활용될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MR은 제조 공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죠.

프랑스 Renault Trucks와 Immersion은 공장에서 품질관리를 위해 MR 적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을 공동으로 설계 중입니다.

품질관리 프로세스에 MR 기술을 활용하면 투입하는 시간은 줄일 수 있고 프로세스는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Renault Trucks은 수년간 VR을 사용하여 엔진 제조 프로세스를 향상시켜 왔기 때문에 이번 기술 개발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 Renault Trucks의 품질관리자는 Microsoft HoloLens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하고 작업할 것입니다.”

Renault의 Bertrand Félix 엔지니어

 

최근 GE Aviation이나 John Deere를 비롯한 많은 회사가 직원의 “인지 부하”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AR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 많은 업체가  “assisted” AR의 형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 지원 담당자가 프로세스 지침 및 지식 기반 정보를 스마트 글래스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거나 원격으로 의견을 공유하게 해주는 기술이었죠.

 

Renault와 Immersion은 이보다 한 발 더 앞서 나간 형태를 추구합니다.

품질관리 직원이 HoloLens를 쓰면 실제 엔진 위에 가상의 디지털 모델이 겹쳐진 이미지가 보이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계의 제조 완성 단계에서는 어떻게 보여지는지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거죠.  각 파트를 개별적으로도 볼 수 있으며, 품질 관리 프로세스의 각 단계를 안내도 해준답니다.

“Renault Trucks와의 작업을 통해 제조업체의 산업 프로세스에 통합될 수 있는 도구를 설계하고 개발했습니다.”

Immersion의 Jean-Baptiste de la Rivière

 

Renault는 2019년~2020년 사이에 이 기술을 전반적인 제조 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종이 한 장 필요 없는 디지털 제조 프로세스가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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